부러운 도둑

경찰서에 한 남자가 찾아와서 물었다.

남자: 저는 요 앞에 사는데 어제 저희 집에 도둑을 

잡아가셨죠?

경찰은 무슨 문제가 생겼나 싶어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대답했다.

경찰: 그렇습니다만, 무슨 문제로 그러시나요?

남자: 그냥 그 도둑하고 잠깐 애기 좀 나눌 수 있을까 해서요.

경찰: 그건 곤란합니다. 화가 많이 나시겠지만 어쩔 수 없네요.

남자: 그게 아니고요..

어떻게 마누라를 깨우지 않고 집에 들어왔는지 궁금해서요.

저는 아무리 조심해도 매번 실패 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