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이스라엘에게 핍박을 받고있는 처지인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의 화려했던 과거...
- 2021.10.31
- 밥그릇기법
- 조회수 1,556
- 댓글 0
본문
서부 지중해에서 건너와, 팔레스타인 서남부의 해안가에 정착했다고 추측되어지는 블레셋인들은 끊임 없이 이스라엘을 괴롭혔던
이스라엘의 최대 숙적으로 잘 알려진 민족이었음. 이들은 쿨 타임이 돌 때마다 심심하면 이스라엘을 털어대서 이스라엘에게는 공포와도 같은 민족이었지.
그들이 심심할 때마다 이스라엘을 털어먹고 전쟁에서 많이 이길 수 있었던 원인은, 기원전 1000년경만 해도 블레셋인들은 선진적이고 우수한 철기 문화를 보유하고 있어
아직 청동기 문화 수준에 머무르고 있던 이스라엘이 만만한 먹잇감이나 다름 없었기 때문임. 이 때문에 이스라엘은 진짜 블레셋에게 호구 잡히는 수준으로 털렸던 거고
블레셋의 기세가 최고조에 달했을 때는 이스라엘에서 하나님의 상징이나 다름 없었던 언약궤를 빼앗았을 정도였으며
이스라엘 왕국의 초대 국왕이었던 사울을 절망에 빠뜨려 스스로 목숨을 끊게 할 정도로 그들의 기세는 정말 대단했지.
하지만 운명은 얄궂게도 3천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이후에, 과거 블레셋인들이 살았던 현재의 가자 지구는
이스라엘의 경계 지역 봉쇄로 인해서 이스라엘의 허가 없이는 식량과 물 조차도 함부로 들어가지 못하는 상황이 되어버렸지.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