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틴 팝의 선구자 리키 마틴

미국에 라틴 팝이란 장르를 개척한 가수로

미성년자 시절부터 섹♡ 심벌로 활동해 꾸준한 인기를 누렸는데

많은 사람들이 그에게서 게이 의혹을 품었고

2000년도 어떤 방송의 인터뷰에서 리키 마틴에게 이런 성 정체성을 두고 질문을 했다

그리고 2010년

(리키 마틴)

야

나 게이 맞아

그럴 줄 알았다!

근데 왜 지금까지 부정함?

게이인게 부끄러웠음?

내 아버지

...네?

독실한 카톨릭인 우리 아버지가 여성과 가정을 꾸리길 바라셔서

돌아가시기 전까진 절대 안 밝히려고 했음

아버지도 천국에서 내가 화목한 가정을 꾸리고 살 것이라 믿고 세상을 떠나셨으니 이제 커밍아웃한다

불만 있어?

...그 동안 죄송했습니다

아 맞다 하나 더

이 거 말고 더 밝힐게 있어요?

내 뮤직비디오 있잖아

그거 남자 손이야

손이 예쁜 남자들을 데려와서 찍었지

아니 이런 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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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를 진행했던 프로그램은 2010년 리키 마틴의 커밍아웃 이후에 공식적으로 사과를 올렸다고 한다